그 많은 태권도 전공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2021-12-23 / 조회수 : 1,607 신고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막바지 사범생활을 하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 입니다.

이제 곧 내 도장을 오픈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 사범님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문득 궁금해졌길래 글 남겨봅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저뿐만이 아닌, 많은 관장님들께서도 느끼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구요..^^;)

과거에 꽤나 많은 제자들이 태권도 학과에 진학했던 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제자들이 하나둘씩 군대를 전역하고, 학교를 졸업하여 이제는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으려나.. 싶어 연락을 해보았더니..

<방송쪽 일을 배우고 있다>, <요리를 배우고 있다>, <유통업에서 일하고 있다>, <의류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등.. 그 누구하나 태권도 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심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 그대로, 그 많은 태권도 전공생들은 다들 어디로 가길래(?) 태권도 사범님들이 이렇게 없을까...?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의 의견이며, 혹 다른 전공생 또는 지도자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1. 태권도학과에서 배우는 것과 일반적인 도장에서 일하는 것의 차이

 - 태권도학과는 태권도의 전문성을 배웁니다.. 말 그대로 태권도다운 태권도를 배우는 것이죠.. 그런데 일선 태권도장에서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태권도가 아닌, 생활체육을 위주로하는 유치부, 초등부의 대다수 아이들 케어, 줄넘기, 쌍절곤, 매트운동, 레크리에이션, 각종 이벤트 등등(유치원과 흡사)의 일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전공생들이 태권도 사범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졸업생들에게 제일 많이 들었던 말 : 내가 이거 하려고 그 비싼 등록금 내고 태권도학과 졸업했나... (1번과 비슷한 맥락)

 - 태권도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정말 어마어마한 노력과 그에 따른 비용을 투자하죠.. 허나, 졸업하고 난 후에 일반 태권도장 사범으로 취업을 한다?전공 졸업생의 입장..

(2품,3품,4품 사범자격증도 없는 사람들도 다 하는 걸 전공자인 내가??, 나는 좀 더 수준 높은 곳으로...!!!)

결국은 겨루기 코치, 품새 코치, 시범 코치 등, 시간제 사범이더라도 전문성을 갖춘 <코치>로서의 스팩을 키우려고 하지, 일반 도장의 사범으로는 일하려고하지 않는다.. 입니다.


3. 도장운영의 시스템 / 급여 / 사범님들의 복지에 대한 불만

- 태권도장의 평균적인 근무시간을 보면, 낮 12시~밤 10시로 총 10시간 근무... 사실 정직원으로 일하는 지도자라면 12시 전에 출근해야 하는게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0시간 이상의 근무, 때때로 주말 근무, 경우에 따라서는 마케팅을 위한 오전 출근/야근 및 휴일 근무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동일... 연차/조퇴 없음(있는 도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없음, 실업급여 없음 등.. 물론 요즘 관장님들은 4대보험/퇴직금 잘 챙겨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일반적인 회사에 비해 사범님들의 복지가 너무나 열약한 상황이라 사범을 안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영세사업이고, 1인 사업자라 기업과는 다르다.. 라고 아무리 이야기한들, 직원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갈겁니다..ㅜㅜ)


4. 태권도장의 구조자체가 문제

- 입시, 선수, 전문반을 육성하는 도장이 아닌, 일반적인 도장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수준에 비해 회비가 너무 적다... 사범이 고생하는 만큼의 급여를 못받는 것 같다..

(실제로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수준이 어마어마 하죠.. 태권도 수업 뿐만이 아니라, 각종 특강(줄넘기, 댄스, 볼링, 만들기, 축구 등),돌봄, 생일파티, 할로윈파티, 등하원 차량운행, 계절별 야외행사, 캠프, 입학식, 졸업식, 발표회 준비, 각종 기념일 등등) 그러다 보니 태권도에만 전념하는 게 아닌, 종합 육아 전문센터의 느낌이다.. 그런데 급여는 전혀 그렇게 못받는다.. 노가다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와 비슷한 어떤 글도 본 적이 있는것 같네요...)


5. 비젼이 없다?? (과포화 상태)

- 태권도장이 비젼이 없다, 아이들은 줄어드는데, 도장은 늘어난다... 미래를 위해 포기한다..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허나, 솓아날 구멍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본인이 남들과는 차별화된 특출난 무언가를 내세우지 않는다면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위에서 언급한 부분들 중, 입시반, 선수반을 운영하는 도장에서는 전공생들이 코치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쁨과 다름을 비교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구요.. 일반적인 생활체육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장들의 사범님들을 구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주로 부정적인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사범님들을 못구해서 안달일 지경이 되어야 할까요...ㅜ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많은 전공생, 지도자 분들의 의견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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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

    비판적시각에서 개인적인견해올려드립니다.

    1. 태권도학과에서 배우는 것과 일반적인 도장에서 일하는 것의 차이
    - 태권도학과의 전문성이라고 하지만 도장업무는 실무입니다.
    태권도지도법 및 수업운영 관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되어 졸업하는 친구들이 많지않아요.


    2. 본인이 이미 품새,겨루기,시범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었다면
    좋은 여건으로 취직을 했겠지요. 하지만 그런 많은 활동을 했던 친구들은
    졸업후에도 국기원,대태,세계연맹 시범단 활동에 더 욕심이 있는것같습니다.
    또한 품새, 겨루기, 시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활동은 많지만
    세분야를 어우를수 있는 사범은 많지 않더라구요.


    3. 도장운영의 시스템 / 급여 / 사범님들의 복지에 대한 불만
    -그런복지와 시스템을 갖춘 도장에 왜 취업하나요? 이건 젊은 사범님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4. 태권도장의 구조자체가 문제
    -주말수당 더챙겨주면 주말에 나와서 특강하고 케어하는거 좋아할까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대우, 전문직으로서 인정받는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



    5. 비젼이 없다?? (과포화 상태)
    -위 언급한대로 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능력을
    사범생활동안 극대화 시키고 도장을 오픈하고자 하는 사범님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2022-03-22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2번

      공감합니다만 2번에서 품새, 겨루기, 시범분야 세가지 모두 어우르는 사범이 많지 않은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각자 태권도를 수련함에 있어 그 수련장소가 어디가 되더라도 세분야를 어우르며 전문성을 갖추게 하는 공간은 없죠.
      각 지도자 혹은 관장님 마다 추구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도장을 찾아가던지
      그게 아니라면 그 태권도장이 추구하는 분야의 수련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전공자들도 마찬가지지요. 태권도장 운영은 더더욱 마찬가지 입니다
      세 분야를 어우를 수 있는 사범을 찾는게 아니라 관장이 세 분야를 어우를 수 있는 능력부터 갖추고나서
      사범을 어우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022-03-28 수정 삭제 신고

      0
    • CH

      결론은,

      이제는 시대가 변했으니, 전문성이 없는 일반적인 동네 태권도장은 지는 시대이다... 이거인거죠ㅎㅎ
      그런 도장으로 태권도학과 전공 졸업생들이 입사하려고 하지도 않는거구요^^

      2022-04-13 수정 삭제 신고

      0
  • 24

    너무많은 태권도학과.너무많은도장.너무많은사고
    그러니 경쟁하고 망하고 사범은떠나면그만
    그리고 다~ 자기태권도 실력수준에 급여은 결정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관원수인원수만큼 수당급여
    지급하지안나요 자기능력만큼 가지고가는것입니다~ 그것이현실이죠 자기가어떻게 하는냐문제
    핑계은 자기합리화이죠 저는~ 혼자 합니다
    차량 운행은 선택 안하면 회비만원사감
    모든지 선택이지요 잘되는곳은 잘됩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2022-01-12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지도진

    공감합니다.
    저도 부도덕한 일부관장님들때문에 사범님들이 많이 떠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범시절에 하기싫었던 불만이 있던 있었으면 좋겠는것을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키는중입니다.
    글을 쓰신관장님처럼 한분씩 잘못을 바로잡고 변화를 준다면 언젠가는 사범님이란 직업을 하고싶어지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이팅하세요~

    2022-01-10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대우해줘야 대우 받는것 같습니다.

    1번 의견 : 저도 석사까지 마치며 전공했지만 현실에 직면하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선수부등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하려고 해도 수입이 안된다면 힘들 것 같습니다.

    2번 의견 : 이건 개인의 선택 같습니다.

    3번 의견 : 이건 경영자가 바뀌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솔직히 복지는 힘듭니다. 직원 2명 ~3명 사이 다른 일반 회사들도 복지는 거의 없습니다. 있는 경우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대보험.퇴직금 이런거는 직원이 찾아 먹으면 됩니다. 안 해주는 곳은 안가면 되고 퇴직금은 노동부 신고하면 무조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서로 불미스런운 일 없게 미리 주고 받으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실업급여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면접 볼때 여러가지를 잘 얘기하고 조율 후 일을 하는 것이니 본인에게 안 맞으면 안하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경영자도 직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조율 하면서 일도 시키고 급여등도 주는 것이니깐요.
    경여자가 굳이 직원 눈치를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번의견 : 위에 적어놓으신 행사를 하는 다 하는 도장은 본적이 없습니다. 대부부느 저기서 몇가지 하거나 분기마다 조금씩 변화를 줄 뿐이지 만약 저렇게 하는 도장을 선택했다면 그것 또한 본인의 몫이겠지요.
    5번의견:비젼이 없지는 않죠.. 본인이 경영을 못해서 안될수도 있고 자리가 좋지 않아서 힘들수도 있어서. 노력한다면 뭐 이것도 특별히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사범생활 9년 도장경영 15년차입니다. 급여는 일하는 수준에 맞게 4대보험 퇴직금 보너스 모두 지급합니다. 물론 연차등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 교육이나 병결로 출근 못할경우 급여에서 차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급여는 일하는 만큼 주면 할 사람은 솔직히 많이 있습니다.
    경영하는 사람이 많이 주지 않으려고 해서 그런것같습니다.
    경영자도 직원한테 불만족스러운게 많이 있을테니깐요 ㅠㅠ

    2022-01-04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CH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나 자신의 입장을 우선시 생각하고 일을 한다면, 당연히 말씀하신게 맞는 말입니다^^
      허나, 아직까지도 위와 같은 도장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그 많던 전공자들이 태권도를 하지 않는 이유" 가 되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적어놓은 내용들이 많았죠..^^;
      직원들 입장에서 복지나 편의 등을 생각해 주시는 관장님들도 분명 계십니다..(저 역시 그런 운영자가 되고 싶습니다ㅎㅎ)
      준비하는 과정이 하나부터 열까지 산넘어 산인지라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ㅎㅎ

      2022-01-07 신고

      0
  • 제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사범이라는 직업의 인식은 어느정도 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밑에 생각합니다 한국의 부모들 입장에서 태권도 도장을 찾을떄 어떤곳을 찾을까요 ? 태권도 하는곳? 아니죠 차량운행은 해주는지 생활체육은 하는지 아이들이 뛰놀기 괜찮은지 주말에 프로그램이 많은지 내 아이를 맡겨 놓을수 있는지 이런 생각으로 도장을 찾습니다 정말 태권도 도장을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관장님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돈에 눈이 멀어서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이렇게 바꿔놓다니요 이런 인식으로 누가 좋다고 사범을 하겠습니까 또한 월급 정말 많은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가 겪었던 관장들은 모두 나는 손해 안보고 싶은데 너는 손해를 봐야해 너가 좋은 대학? 선수생활 ? 메달이 많아?그게 뭔 상관이야 너는 사범을 처음 하잖아 애들 처음 가르치잖아 여기서 배워야 하잖아 그래서 너는 월급을 적게 받아야해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상황에 누가 사범을 하겠습니까 물론 좋은 관장님들도 있을 겁니다 더 악순환을 바꾸기 위해서 높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21-12-29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CH

      의건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역시 20대 중반부터 사범생활을 해왔지만, 정말 똑같은 상황들을 다 겪어왔네요..
      열정페이.. 열정페이.. (배우는 입장이라며, 한달에 30만원 받고 일했었죠...ㅎㅎ;;)
      요즘은 최저시급으로도 200이상을 받을 수 있죠..
      말 그대로 20살 초짜 사범에게도 200은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1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는 사범에게 250 제시하고, 엄청 많이 주는 것마냥 일은 다 맡겨놓고... 제가 직접 이런 경우도 있었네요..
      관장님들은 말씀하시죠.. 회비가 너무 적어서 최대한 줄 수 있는 급여의 한계가 있다..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 말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관장님, 사범님들의 마인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관장님들은 사범님들의 고충을 많이 이해해 주시려는 관장님도 계셨구요..
      (급여는 사범이 제시한 것보다 +10~20 더 챙겨주시고, / 4대보험, 퇴직금 지급 / 근무시간 외 업무 없음 / 수업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등...)
      사범님들도 예전만큼 도장에 희생하려기 보다는, 대우를 받는 만큼 하려는... (이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결론은, 관장님들 사범님들 서로서로가 어느정도의 합의점을 찾아서 서로가 win-win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제 도장을 오픈하게 된다면, 최대한 사범님들의 복지와 근무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운영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긴 답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2-29 수정 삭제 신고

      0
  • 무심

    공감합니다, 통단도 합니다.
    여러가지가 다 문제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한가지는
    일반 다른 학원들에 비해서 태권도장 교육비가 너무 저렴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사범님을 충분히 대우해 줄 수 없고, 그러다 보니 좋은 인력을 채용할 수 없고,
    도장 운영이 악화되어 다시 수준 낮은 사범을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뫼비우스 입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정상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했고, 지도경험이 있는 사범님들을
    현 시점에 맞게 대우해 주려면 회비가 주 5회 15~17만원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안방만한 공간에서 하는 미술 조차도 16~18을 받는데....
    엄청난 공간에서 차량운행과 각종 서비스를 마다하지 않는 관장들이 말같지도 않은 비용을 받고 있는건
    참 답답합니다.
    이래가지곤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적정한 비용을 받고, 좋은 교육을 하며 수련생도, 관장도, 사범도 안정적으로 가야 합니다.
    함께 이야기 하고 싶으나
    답답한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2021-12-24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CH

      글쓴이 입니다..
      의견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회비가 너무 낮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이렇게 표한하기는 좀 그럴 수 있겠지만, 저희가 수련생들에게 뿌리는 것에 비해 걷어들이는 수련비가 너무나 적습니다..
      25년 전 8~9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14~15만원선이라니요..
      참 답답합니다..ㅜㅜ

      2021-12-24 신고

      0
  • 답답

    모두 맞는 말입니다.
    다만 , 많이 들어본 이야기일테지만,
    사범생활과 도장운영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모릅니다 사범님들은
    이제 본인도 직접운영하며 느끼실테지만, 사범생활하며 보지 못했던 관장님의 손길들을 아시게될겁니다.
    그리고 많이 부끄러우실겁니다. 도장 운영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게 누구인지를 깨닳고나면...
    그리고 나서 선택하십시오~ 악마 관장님이 되실지 천사 관장님이 되실지~ 아마 글쓰신걸보니 천사 관장님이 되실듯합니다^^
    건승하십시오.

    2021-12-24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CH

      의견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운영자의 입장에서도 직원관리가 쉽지 않을것이다" 라는 것을 지금도 저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직접 운영자가 된다면 최대한 지도진의 입장에서 함께 노력하고 연구하는 운영자가 되고싶은 마음입니다!

      2021-12-24 신고

      0
  • 공감대 형성

    공감 가는 글입니다. 현재의 시대로 본다면 태권도장의 한계점은 다달은 듯한 모습이며 앞으로도 발전의 토대는 없는것이 현실인것이지요. 저또한 내 자녀들이 사범의 길을 걷지 않게 하고 있는 이순간도 씁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2021-12-24 수정 삭제 신고

    의견 0
    • CH

      의견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태권도가 너무너무 좋습니다..ㅜㅜ
      앞으로도 올바른 태권도의 길, 올바른 지도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공부할 계획입니다!
      많이 힘든 길일 수도 있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지도자님도 화이팅하십시요!!

      2021-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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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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